(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21일 경주에 위치한 안강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 그리고 경주시청 및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역할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친지에게 줄 선물 등 설맞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5년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1월 21일 교내 청운대에서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이공분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임교 ㈜에스엘테크 대표와 금시덕 ㈜에스엠디에스피 대표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서임교 ㈜에스엘테크 대표는 1961년 경북 구미 출생으로 1989년 반도체장비 분야의 엔지니어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5년 이상을 관련 분야에 종사해 왔다. 2009년 국산 검사장비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에스엘테크를 설립, LCD 패널 검사 장비 Array Tester의 국산화를 통해 기업과 지역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의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적인 경영 활동 및 기술 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청년 채용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로 경북청년고용 우수기업(`17),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18), 글로벌선도기업(`20)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금오공대 전자공학과(81학번) 졸업 후, 컴퓨터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3대 총동창회장(`14.1.~`15.12.)을 비롯해 구미산업단지공단 미니클러스터회장,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인공지능(AI) 기반 비파괴검사 업체인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 대표 김기수)가 미국 전력연구원(EPRI)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시에 연구소기업 2000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딥아이는 2022년 10월 창업한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열교환기 전열관의 결함 유무, 위치, 종류, 사이즈 등을 자동 평가하는 ECT(와전류탐상검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IRIS(내부 초음파 회전 검사 시스템)와 PAUT 등 다양한 비파괴검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AUT는 빛을 200여 갈래로 나눠 분석,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같은 색상의 다른 물질들까지 구분이 가능한 혁신기술이다. 딥아이는 현재 △AI 기반 ECT 자동평가 솔루션 △AI 기반 IRIS 자동평가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 인증 획득’ 딥아이는 미국 전력연구원(EPRI)으로부터 ‘성능 검증 데이터베이스 자동 분석 프로그램(AAPDD, Automated Analysis of Performance Demonstration D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월 2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게 될 신임 부대장 및 신규 의용소방대원 13명에 대해 임명장 수여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앞으로 화재 및 구조활동, 화재 예방과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성주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농기계 심의회에서는 매년 신규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별 활용도가 높고, 인력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확대에 적합한 신기종을 선정하여 영농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농가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몫을 차지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임대건수 5,154건, 대여일수 6,336일, 편도운반 1,142회, 콩정선 148회, 임대세입 160,042천원」의 운영 실적을 거두었으며 신규 농업인과 소규모 영농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54종 455대(동력형 30종 275대/부착형 24종 180대)이며, 금년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1.1~12.31)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안점 점검과 신규부품 구입을 통해 전반적인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변화하는 기후와 농업 위기 현실에도 생산성 향상과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임대사업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월 2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최순고 부시장을 비롯한 복지환경국장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생필품과 과자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51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뿐만 아니라, 22개 읍면동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57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순고 부시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을 펼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소외 이웃을 위문하고, 나눔의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CC 김천공장(공장장 김홍겸)은 1월 21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최순고 부시장(김천시장 권한대행),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KCC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매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곳에 성금을 분할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KCC 김홍겸 김천공장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했다. 앞으로도 우리 KCC는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SPC(대표 이재훈), 스파크바이오(대표 이홍주)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협약 기관은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내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국제 의료·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포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 암병원장이자 종양내과 교수인 조재용 교수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치료센터인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부원장을 역임한 홍완기 박사의 이수를 받고 2년간 방문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위원장으로서 향후 협약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이 지역에서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구미놀잼달’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력에는 구미 지역에서 열리는 아동 관련 행사(공연, 축제, 교육, 문화행사 등)의 정보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달력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각 부서별로 따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구미놀잼달력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구미통합일정에서 ‘아동행사’를 검색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사전에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구미시는 올해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미놀잼달력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합창단이 1월 2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2024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내 합창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합창단에게 주어지며, 구미시립합창단은 2024년 동안의 뛰어난 음악적 성과와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은 한국합창총연합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국의 유명 합창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주요 합창단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 명의 합창 및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시립합창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시리’, ‘구미아리랑’, ‘The Music of Stillness’ 등 수준 높은 합창곡들을 선보이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진우 지휘자와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2024년 2회의 정기공연과 24회의 다양한 수시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합창단은 두 차례 정기공연과 기업체·학교 방문 공연을 포함한 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5년을 문화가 일상에서 피어나는 낭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구미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 미디어아트 월(Wall) 조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구미 전역에 예술적 색채를 더할 계획이다. ■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 첫 개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구미국제조각페스티벌은 다온숲과 산단 내 유휴시설 일원에서 열린다.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내외 정상급 조각가들이 참여해 구미와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공개 제작한다. 시민들은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도슨트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제작된 작품들은 다온숲 등 조각공원에 영구 전시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 미디어아트 월, 구미에 창의적 색채 더한다 시청 일원에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월이 조성된다. 총 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형 LED 전광판 설치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옥외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구미를 일상에서 즐기는 영상문화도시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 방림공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1월 1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2023년 한병도 국회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권 시장는 23년 5월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처음 참여했고,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권 시장은 경기도 이천시, 전주시, 진주시 등 자매․우호 도시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자체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권 시장이 지명한 다음 주자는 안동시의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의 방세환 광주시장이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기부에 대한 지자체장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모금액 증대를 유발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속 가능한 지역 정책을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벤트다. 24년 말 안동시 고향사랑 모금액은 약 13억 원 정도다. 안동시 관계자는 “25년에는 모금된 사업비를 적정하게 활용코자 기금사업을 선정하고, 모금 목적성을 지정한 지정기부제 사업도 병행 시행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하회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외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 민속마을이다. 하회마을에 가면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와 더불어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 빵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니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살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잘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