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장애인의 정보 이용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추진할 9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일정 기준을 갖춘 장애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보육원 ▴강의실(1), 컴퓨터(10대), 인터넷 이용,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제반 시설을 확보한 기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접수 기한은 17일까지며,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공모 신청 후 구비서류를 갖춰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 지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인력(강사)의 전문성 및 처우 ▴접근용이성, 교육기자재,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교육환경 ▴신청기관의 기존 장애인 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130개 법인으로부터 총 52억 8,500만 원을 추징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120개, 자체특별조사 50개, 도합동 10개 총 180개 법인을 선정하고, 부동산 취득가액을 축소 또는 무신고하거나 재산세 가산적용, 건축물 대장 및 시설물 누락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원을 추가 징수했다. 특히 추징세목 중 취득세는 일회성 부과·징수로 끝나는데 비해 재산세 등 보유세는 정기 부과에 따른 매년 6억 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로 어려운 시 재정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세목별 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8억 5,300만 원(35.1%)로 가장 많았고, 재산세 15억 5,300만 원(29.4%), 지역자원시설세 14억 3,300만 원(27.1%), 주민세 등 기타 지방세가 4억 4,600만 원(8.4%)이었다. 주요 추징유형으로 취득세 중 ‘과소신고’ 17억 7,888만 원(96%), 재산세 중 ‘과세누락 및 용도 구분에 비과세’ 14억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변화 및 남획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해 어촌지도 분야 6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추진 6대 과제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 개발 부자어촌 육성 ▴수산 후계 인력육성 ▴이웃어촌지원센터 교육 기능 강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양식산업 성장동력 확보 ▴고수온, 적조 등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 등이다. 경북도는 어촌계 마을어장 소득원을 개발해 부자 어촌을 만들 계획이다. 도내 147개 어촌계 중 마을 어장에서 채취하는 미역, 해삼, 전복, 성게 등의 총생산 금액은 142억원(어촌계당 평균 9천6백만원)으로 2억원이상 고소득 어촌계는 17개소로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갯녹음 확산 등으로 감소하는 마을 어장 생산 소득 보전을 위해 마을 어장 해양환경 개선 사업과 전복, 해삼 등의 고소득 품종 방류 사업에 2029년까지 135억원을 투자해 2억원이상 고소득 부자 어촌마을을 40개소까지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 후계 인력육성을 위해서 포항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육성해 청년들의 어촌 정착을 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2월 5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모여 ‘APEC 2025 KOREA 경제행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경제인 행사 준비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청 내 관련 부서 간 협의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주요 경제인 행사인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대화에서 회의장 및 오·만찬 장소, 숙박, 교통‧수송 등 경상북도가 지원 및 협력해야 할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경제 APEC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 핵심 사업으로, 대한민국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인 ‘2025 APEC 경제 전시장’에 대기업 참여 제안, 도내 중견‧중소기업 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글로벌 기업의 CEO 초청 및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 도내 관련 기관, 중견‧중소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5일 봉화군 생활폐기물 종합위생처리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환경기초시설 운영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생활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 상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기초시설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비료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토양검정은 토양산도(pH), 유기물 함량, 전기전도도(EC), 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규산 등 8개 항목을 분석하며, 검정 후 작물별로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 주는 시비 처방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시료를 제대로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필지별 5지점 이상을 선정해 겉흙을 1~2cm 정도 제거한 후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은 고루 섞어 시료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이나 읍면 농업인 상담소 토양 우체통에 제출하면 2~3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가 시작되기 전 토양검정을 받으면 필요한 비료 적정량만 보충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농업인의 이용을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2025년도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예방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35건에 달하며, 총 9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60세 이상 여성의 피해가 5건, 피해 금액은 5억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스마트 행정게시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현재 281개 마을에 약 10,550명이 가입돼 있으며, 2개월 주기로 홍보 내용을 갱신해 정기적으로 예방수칙과 피해 사례를 안내할 계획이다. 스마트 행정게시대는 안동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송출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와 협업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재미와 반복을 중심으로 한 놀이 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36억 원)시켜나갈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임청각~월영교 테마화 거리조성 사업(151억 원)과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 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조성(98억 원)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 안동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관광타운 조성(1,000억 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 체험화 사업(1,037억 원), 수상 공연장 조성(74억 원), 미디어파사드 연출(42억 원)을 추진하고 중앙선 폐선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부대 이전유치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월 5일 오전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유례없는 대규모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구시에 유치희망 탄원서 제출,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 지원, 유치결의문 채택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발판삼아 상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상주시는 인구 10만 회복과 미래 상주 건설을 위해, 대구시가 도심 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부대와 국군병원을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발맞추어 2022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왔으며, 2025년 1월 21일 국방부가 상주시를 비롯한 등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 발표 이후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추진위원들은 “군부대 이전 유치는 상주시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며”, “ 상주시가 군부대 이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3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관련 시설 지원프로그램 중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참여자(경로당 관리매니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 매니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 교육과 어르신들의 식품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리매니저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에 임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정애 사회복지과장은 “중식도우미 운영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사회적 교류 확대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경로당에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 제공을 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경로당 관리매니저 사업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의 활동 거점인 경로당에 중식도우미(노인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연로한 어르신들의 중식 준비의 어려움을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시는 사업별로 △학력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55개교 19억 3,5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으로 2억 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으로 10개교 4억 8,1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으로 2억 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1억 7,4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경비 외에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7억 5,000만 원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9,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 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과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퍼주기식 예산지원은 지양하고 각급 학교로부터 직접 사업 신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를 거쳐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2,493만 원, 김천복지재단에 2억 8,986만 원, 총 8억 1,479만 원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모금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매년 겨울철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초기에는 경기 침체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참여저조가 우려됐으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에 올해에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생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성주군 월항면 한울림풍물패(회장 이분선)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면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항면 한울림 풍물패의 꽹과리와 북 장구 등으로 신명나고 흥겨운 풍악을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월항면민, 직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과 화합 등의 간절한 바람을 염원하는 제를 올렸다. 한울림풍물패 이분선 회장은“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월항면에 만복을 불러오도록 신명나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 행사를 해 준 한울림풍물패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늘 그렇듯 올 한 해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월항면이 되길 바라며, 월항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어 농가들의 호응과 2024년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과수 잔가지(직경 8cm 내외),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5일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파쇄지원단 반장 김 모씨는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파쇄지원단에게 많은 격려와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하여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칠곡군 발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탁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다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약 4,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액기부자들이 연이은 기부릴레이를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1월 2일 ㈜도현 노병욱 대표를 시작으로 총 10명의 기부자가 3,400만원을 연이어 기탁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한해 모금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칠곡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기획 중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곡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온라인)이나 가까운 NH농협(오프라인)을 방문하면 기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