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분야 현안 해결과 참여형 연구개발확산을 위해‘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전 국민으로 개인 또는 단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북 농식품 연구 과제화 및 창업·마케팅 사업화에 활용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개발 ▴현장 애로 ▴마케팅 ▴기타 가공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이며, 누구나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판단하고, 서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제안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misongg@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활용하거나 경북도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에 관한 선정 결과는 2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입선자를 대상으로 2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식품 분야 기술 고도화 및 트렌드에 맞는 연구과제와 특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5일 도청 회의실(206호)에서 ‘2025년 도-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사항 협조와 시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도와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시군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마~어서대피 : 마(마을순찰대와) 어(어둡기 전) 서(서둘러) 대(대피소로) 피(피하세요)) 경상북도는 풍수해 등의 극한 기후에 대한 대비책으로 12시간 사전예보제와 마을순찰대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뉴얼로 제도화하고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마을순찰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민 대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지난 3일부터 역대급 한파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서 전국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대구 중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9.2%)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총 전입 인구 중 20대(23.6%), 30대(24.9%)의 비중이 높아 청년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전입 사유는 주택(50.8%), 가족(17.1%), 직업(16.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맞물려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 중구의 인구는 2022년 80,199명 → 2023년 89,064명 → 2024년 97,71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10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또, 교통․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주거와 업무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심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구 유입 증가세는 도시 경쟁력 회복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42경산 교육생들의 취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GSIA 특강 & 기업설명회’를 지난 1월 21일과 2월 4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 기업설명회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민동준 대표와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및 품질 보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슈어소프트테크㈜의 오승욱 부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1월 21일 진행된 첫 번째 강연에서 민동준 대표는 ‘ZERO에서 1,000억 가치 이상의 스타트업을 만드는 여정’을 주제로 창업 초기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경험 공유, 기업 성장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 소개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스타트업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2월 4일에 열린 두 번째 강연에서는 오승욱 부사장이 ‘SW Testing의 모든 것: 기본 개념부터 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4일 교육 봉사단체인 우민회(회장 이상영)는 경산시청(시장 조현일)을 방문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업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학금과 안경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우민회는 학업 지원이 필요한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36명의 아동에게 180만 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전달했다. 우민회는 2008년 설립된 순수 교육봉사 단체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안경 쿠폰을 후원하며, 노트북 지원, 여행 지원 등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영 우민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우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025년 금연을 결심한 지역민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 운영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주시의 흡연율은 ‘21년 17.9%, ‘22년 18.3%, ‘23년 19.8%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금연 지원 서비스의 강화가 필요하며 또한, 최근 3년간 상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22년 458명, ‘23년 488명, ‘24년 535명)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운영 강화로 ▲야간금연클리닉 운영(매주화요일 18:00~20:00) ▲금연클리닉운영 상담사의 역량강화로 상담서비스의 질 향상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지급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경우 인센티브(상주화폐 5만원)도 증정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민들이 금연 결심을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간접흡연 폐해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4년 경북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기념으로, 상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2월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의 행사품목은 곶감, 사과, 사과즙, 샤인머스캣, 고춧가루, 토마토, 홍잠환, 프로폴리스, 곶감약과, 꿀, 생로얄제리, 배도라지즙, 생표고버섯, 꿀 도라지청, 돼지감자진액, 홍시스무디, 누에환, 피은행 등으로 상품별로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명실상주몰은 상주시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직거래로 구매할수 있는 쇼핑몰로, 지역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촉진하고,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 대상 수상기념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상주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할인 상품 외에도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9개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중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로당 방문 첫날인 5일 오후,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읍·유가읍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에도 경로당 개보수 비용, 냉난방비 및 생활기구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라는 군정목표에 맞춰 군민들의 복지를 실현하려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노년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3일부터 실내체육관 신관 및 구관에서 남자대학교 1부 11개 대학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를 진행 중이다. 한국대학농구연맹과 상주시 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려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가 참가했으며 9일 오후 1시, 3시 준결승전을 거쳐 10일 오후 1시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려낸다. 3월 중순 대학농구 U-리그 개막을 앞두고 저연차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신설된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다수의 관람객과 선수 및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농구 명문 도시 상주에서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2월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2024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25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2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8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받는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문경시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 확장, 이전하여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문경시 관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 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 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5. 1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및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www.komi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본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하여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결혼이민자(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여성청소년과)는 2월 4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방안을 심의·의결하고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을 포함해 의사·경찰·변호사·교수 등 10명의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1차 회의는 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보호에 대한 결정 및 보호 종결, 보호 기간 연장 등 총 4건(7명)에 대해 심도 있는 보호조치를 의결하고, 향후에도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한 팀 안에서 업무를 연계해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구성해 보호아동 발생 시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아동 복지 증진 및 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2025년 문경시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시정홍보동영상 시청과 “무한친절 세계 1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개소 당 최대 3천만 원, 숙박시설·스마트시설·무장애시설은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 내 도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과 화장실 보수 중 하나가 필수 사업으로 포함되어야 하며 간판, 메뉴판 개선이 포함된다. 숙박시설의 경우에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키오스크 등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무장애시설 개선도 시범 도입하여 출입구, 안전바, 점자 메뉴판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독립유공자 ‘농산 권혁무(權赫武·1924∼1985·건국훈장 애족장)’ 유가족이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애국지사 권혁무 선생은 예천군 용궁면 출신으로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인물로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자 1982년 대통령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고인의 유가족(권세환, 권순영, 권순태, 권순매, 권순화, 권순자)일동은 부친의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해왔다. 유가족 일동은 “지역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 여겨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예천군민장학회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권혁무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학생들에게 계승되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기탁하신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