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강도 특별방역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수도권의 4차 대유행 진입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및 학생들의 이동과 활동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방역조치로 지역 감염을 원천봉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방역 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수도권 지역 방문자에 대한 선제검사 강화 ▲식당·카페,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과 고위험시설의 검사확대 및 특별점검 ▲주요 관광시설, 숙박시설 대상 방역수칙 지도단속 강화 등이다. 앞으로 2주간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점검과 함께 적극적인 주민동참을 위해 방역 홍보도 강화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재 코로나 방역의 최대 위기상황인 만큼 군민들 또한 경각심을 풀지 않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24,000여건에 47억원을 부과하고 조기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재산세이는 전년대비 약 1억2천여만원, 2.6% 증가한 금액으로 건물시가표준액 인상(73만원→74만원)과 개별주택가격 상승(전년대비 3.08%)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에,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1세대 1주택(개별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 대한 재산세의 특례세율(0.05%인하)이 신설되어 과표 구간별 22.2%~50%의 재산세(주택) 인하 혜택을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건축물)를 올해에는 감면받을 수 있게 오는 12월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8월 2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증진 및 각종 현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슬레이트 처리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2억 5,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 및 지붕개량을 지원해 왔다. 당초 확정된 사업 대상자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업을 포기한 잔여 사업비로 진행하는 이번 추가 지원은 지붕개량을 제외한 관내 주택 소유자들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344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 초과금액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슬레이트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3일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1억2백만원의 긴급방제비를 편성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전문 약제를 사과·배 전 농가 1,164호 586ha에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예방약제 세레나데맥스는 생물농약으로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 약제이며 잔류검사 대상이 아니므로 수확 당일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효과 증진을 위해 조제 후 가능한 빨리 살포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21년 전국적으로 529농가 242.9ha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12농가 7.2ha가 신규로 발생해 인근 지역에는 비상이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6월 7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이동·작업 이력제 및 소독 의무화, 위험요소 방문 제한, 과수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금지, 과수묘목 생산 및 유통 관리의 내용으로 행정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배 농가에서는 화상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긴급 예방 약제 수령 즉시 약제를 살포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황성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8월 29일까지 하루 3회 나뉘어 운영된다.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2500㎡ 면적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놀이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하루 3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11시~12시 30분, 2부는 13시 30분~15시, 3부는 15시 30분~17시까지로 각 회당 2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이용가능 연령은 13세까지이며,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하며,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물놀이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제19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를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12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김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연극, 힘내세요!’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극 작품 초청공연으로 진행한다. 국내 최고 배우인 이순재, 백일섭, 손숙, 박정수 등이 출연하는‘장수상회’를 비롯하여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하는 ‘그놈은 예뻤다.’, 배우 전무송과 가족들이 출연하는 ‘상당한 가족’등 총 13작품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예매는 7월 14일에서 8월 15일까지 인터넷, 전화,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인터넷은 yes24를 비롯하여 옥션, G마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화 예매와 방문 예매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관람객은 ▶상시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어앉기, ▶체온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공연장 내 음식 섭취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식회사 성암(대표이사 이정호)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독거노인 21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성암 전기기술팀 직원 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전등 교체뿐만 아니라, 집안 내외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정비 및 콘센트 등을 함께 교체했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조명등 교체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성암(대표 이정호)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2일에는 양계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종현)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계란 300판(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서 두 번째 기부이다. 양계협회 회장 김종현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계협회 회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다.”며 “정기적인 기부를 통하여 사회 환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과수화상병 인식 제고 및 이해 향상을 위해 7월 6일, 9일 2회에 걸쳐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인과류・무병묘작목반, 사과묘목 재배 농가) 38명과 사과・배 과일 재배 농가 34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교육’을 실시했다. 사과, 배나무 등 인과류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은 2015년 5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이후, 2021년 현재 5개도 17개 시군에서 화상병이 발생하는 등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최대 묘목 주산지인 경산은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이라”면서 “본 교육에서는 과수화상병 국내 발생 상황, 예찰 및 방제전략,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현장관리 요령 및 종묘인들의 자세 등 총 3개 과정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는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고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초석인 경산 묘목 생산 농가는 병 예방과 방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과수농가와 경산 종묘인은 공존동생하고 상생하는 관계라는 점을 인식하여 정부기관, 지자체, 종묘 관련 유관기관과 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175개의 참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 축제홍보관에서는 올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홍보관 구성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지난 축제의 홍보영상을 노출하여 축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영상을 노출하여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홍보했다. 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관람객과 주최측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16년의 역사가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2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구호꾸러미는 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지철 목사(75만원 상당, 호촌1리 새로운 교회)의 기증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기증은 20년도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다. 마스크, 파스, 물티슈, 라면 등으로 구성된 구호꾸러미를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관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및 무더위와 장마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주거환경 또한 점검했다. 노일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행복한 다산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수 곽용환)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련되고 정확한 직필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취재현장을 누비며 각계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 19로 인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격변의 시기, 고령군은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역대 국왕의 신위를 모신 대가야 종묘,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생활촌까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화려하게 부활시켜 과거와 미래, 고령과 세계를 잇는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만족도 1위,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한 고령군의 여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언론사로 거듭 발전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사로 자리 매김하여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고령군수 곽용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7월 14일 오후 2시, 덕곡면 옥계리외 1개소에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공감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정우산기(주)(이상 “한수원 컨소시엄”)는 지난 7월 1일 ITER 기자재 입찰사업 낙찰자로 선정됐다.( *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 EU, 미국, 러시아, 한국 등 7개국이 공동투자 하여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 지방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핵융합실험설비로서 2013년부터 건설 중에 있으며 2025년 최초 플라즈마 생산 목표) 본 입찰은 ITER 냉각수계통 질소 습분분리설비 2종(Demister, Cyclone Separator)을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한수원이 ITER 입찰 경험이 있는 정우산기(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수필터가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전형적인 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을 활용한 것이다. 정우산기(주)는 국내 원전에 복수기 관 세정장치 등 보조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본 사업 기자재의 설계, 제작, 시험, 조달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 정수필터는 필터전문업체로서 Cyclone Separator에 필요한 필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ITER 발주부서는 회원국(EU,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인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하경태, 마정연 남녀회장)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7월 12일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도내 23개 시․군 404개대 10,82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해 17,923회 183,444명이 도내 곳곳에서 소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성금과 초등학교, 중학교 장학금으로 지난해와 올해 7천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대표 봉사단체로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하경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로 이런 때일수록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기부문화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민간봉사 단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뜻있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매년 불가피하게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이날 입법예고하고 연내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그간 타 목적 사업으로 전용이 불가능했던 순세계잉여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거둬들인 세금에서 지출금액과 중앙정부에 반납할 금액을 빼고도 매년 불가피하게 남는 순세계잉여금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 권장사항이며, 전국 198개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경주시 입장에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설치되면 순세계잉여금을 별도의 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 경주시의 경우 원전과 방폐장 관련 특별회계로 인해 경북 23개 시·군 중 순세계잉여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도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이른바 여유 재원을 담아둘 새로운 지갑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처는 △세입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감소한 경우 △대규모 재난·재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