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는 코로나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8월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흰 양말 2,000켤레를 기탁했다. 강영근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의 일선에서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양말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주신 강영근 체육회장님 외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응원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이 주민들이 자유롭게 식재료와 음식을 나눠 지역사회가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화양읍사무소 입구에 사랑愛 채움·나눔 냉장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화양읍 생활개선회, 참쌀빵(경산), 오복누리원, 재향군인회여성회, 빵터짐 체험학교 메리포핀스, 로타리클럽 등 지역단체와 업체에서는 밑반찬, 빵, 수육, 삼계탕 등 많은 식재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화양읍 소재 OO식당은 매주 월요일 엄마의 손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현재까지 135회가 넘는 반찬을 기부했으며, 환산액으로 따지면 1,200만원에 달한다. OO식당 주인 OO씨는“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외식할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반찬을 나눔으로써 그분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반찬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화양읍 맞춤형복지부서에서 가정방문으로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반찬을 받으신 김OO 어르신(만82세)은 “혼자서 매끼를 챙겨먹는 것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반찬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4동 13곳에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를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시범 설치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자 또는 차량 등으로 인한 용기 파손과 이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유출 및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는 용기를 놓을 수 있는 선반 같은 개념으로 하나의 거치대에 3리터 또는 5리터 용기를 6개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거치대 설치사업으로 인해 무질서한 배출로 생기는 불편이 해소되고 용기파손 및 음식물쓰레기 유출 문제가 개선되어 거치대를 설치한 200세대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대명1동, 대명5동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거치대를 설치하면 주민들이 관리자를 지정하고 스스로 배출 용기를 관리·정돈하여, 자율적인 환경 의식을 점차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투기 목적의 농지 매매를 차단하고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9개 읍·면 농지에 대하여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2021. 5. 31.기준)이다. 군은 농지소유자의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를 추진하는 등 농지의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청도군은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하여 투기목적의 농지 매매를 차단하여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고, 농지법 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에 대비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8월 22일 재난상황실에서 태풍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3일 관내 저수지, 재해예방사업장 및 산사태위험지역 등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관련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유관기관에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번 태풍은 규모는 작으나 앞서 연이은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적은 비에도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길 바라며,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고, 사전 예찰, 예경보시스템 및 수방자재 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으로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8월 23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민간병원에 코로나19 검사 진료비를 지원하여 진단검사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8월 25일 0시부터, 구미시민*은 거주지와 가까운 의료기관(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CHA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 코로나19 유증상자 ‣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동선이 겹치는 자) 등이며, 기숙사(병원), 회사 제출용, 군입대(복귀) 등은 제외된다. 지난 2021년 7월 이후 구미시에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302명(8.22기준/자가격리자수 1,759여명)으로 누적 확진자 934명 대비 32.5%를 차지하며 진단검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긴 대기시간과 낮은 접근성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여 무료진단 선별진료소 확대 요구가 많았다. 특히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를 제외한 민간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별도의 진료비가 청구되어 시민들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방역 대책에 협조해주시는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세철)은 9월 16일까지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은 대부분의 장학금이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사업과는 달리, 선발된 학생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하더라도 장학생선발위원회 재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점이 다른 장학사업과 큰 차이점이다. 대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 학생, 각 분야별 우수자 또는 성장가능한 자, 평소 행실이 바르며 모범적인 학생으로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분야는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자기관리 역량, 공감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4개 분야이고, 선발인원은 총 28명(초 12명, 중 12명, 고 4명)이며, 총 지원금 7,840만 원 중 초등학생 1인당 200만 원, 중학생 320만 원, 고등학생 400만 원을 분기별로 4차례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은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 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학생들이 농촌 마을에서 펼치는 인문학 활동에 꾹꾹 눌러쓴 손 편지와 우체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4개 마을에서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1 전국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을 통해 세대를 통합하고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를 통한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제작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대두한‘환경’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목면 덕산2리, 동명면 금암3리, 왜관읍 석전2리, 왜관10리의 지역 4개 마을에서 5박6일 동안 출퇴근 형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마을 어르신과 대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도구로 손 편지와 우체통을 활용했다. 우체통은 들판, 마을 공터 등의 확 트인 야외 공간에 설치하고 학생들과 마을 어르신의 이용 시간을 분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추억이 담긴 빛바랜 흑백사진과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작성한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대학생들은 손 편지와 사진을 활용해 마을의 생태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고 마을이 개발되기 전의 모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읍·면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벌초용 동력예취기 무상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엔진관련 부품을 제외한 2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초과 부품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인 송석경(62·북삼읍 오평리)씨는 “예취기는 명절이 아니면 잘 쓰지 않아서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웠지만 소모품 일부 비용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예취기를 사용하는 경우 작업 전에는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한다.” 며 “이번점검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경상북도 및 국토교통부에남구 동 지역의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는 지난 6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건의한 것으로 시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지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위주의 규제를 포항과 동일하게 규정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후 일부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지진 이후 하락했던 주택가격의 회복단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되고 주택매매 거래량 급감으로 신규주택 공급이 위축돼 주택가격 및 임대료가 상승되고 대출규제 등으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포항시 남구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회원들이 국토교통부 및 시청광장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지부 대표단은 이달 12일 포항시장 면담에 이어 20일 포항시의회 조영원 건설도시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특성을 감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민주당 당내 경선의 네거티브 논란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박용진 후보는 “1, 2위 후보 간의 끝없는 네거티브 때문에 매우 부담스럽다.”고 입을 연 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이른바 백제 논란으로 시작해서 떡뽁이 정쟁으로 밑도 끝도 없는, 의미도 찾기 힘든 네거티브 경쟁 때문에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도 정체되고 있고, 민주당에 대한 관심도 적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두 분도 내상을 입었다고 한다. 그러나 새로운 인물, 비전, 가치를 내걸면서 치고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 있는 3위권 주자, 박용진은 내상이 아니라 중상을 입었고 당은 전체적으로 치명상을 입고 있다.”면서 “중반전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국면에서라도 모든 후보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었는지 보여드리는 그런 경선으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말 제발 당부 드린다. 앞으로도 캠프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나올 것이다. 다만, 그런 유혹들을 떨쳐버리는 것조차 지도자의 역할이다. 후보들이 말도 되지 않는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경북최초로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소회의실에서 영양군지역봉사지도원을 위촉했다. 영양군 지역봉사지도원은 고령화 시대 사회적 경험과 신망이 두텁고, 평소 노인복지 정책홍보에 힘써 온 읍·면분회장 및 사무국장 12명을 지도원으로 위촉해 노인권익신장, 봉사활동촉진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요활동으로는 경로당 시설관리,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지역사회봉사활동, 노인교통사고 안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재범 영양군지회장은“지회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주신 군수님과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사랑받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 24일 11시 기준으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5명으로 늘었다. 영주120번, 122번 확진자는 증상이 발현해 23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23번 확진자는 122번의 가족이며 백신 2차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감염됐다. 121번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방학을 맞아 본가로 내려온 대학생이며 타지역 지인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25번 확진자는 1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증상 발현에 따른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124번은 1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시는 현재 추가 확진자 6명에 대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PCR검사 범위와 이동동선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능동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은 본인이 증상을 인지할 수 없어 전파의 범위가 커질 수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생자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며 교량·제방 등 도로 6곳 일부 붕괴·유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시는 24일 새벽 4시 경주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가 1시간 만인 24일 새벽 5시 해제됐다고 밝혔다. 24일 아침 9시 기준 최대 143㎜(문무대왕면)의 최저 51㎜(천북면) 등 평균 84.2㎜의 비가 내렸다. 시에 따르면 교량과 제방 등 도로 6곳 일부 붕괴 또는 유실되면서 3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이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여중 지하차도와 유림 지하차도 등 주요도로 3곳이 통제됐다가 24일 9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또 감포읍 A모텔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서천둔치에 주차된 차량 12대를 예방차원의 견인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계속 집계 중이다”며, “오전 9시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4일 오전 6시 기준 경북 울릉도 남서쪽 6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