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최고의 힐링 명소인 ‘금호강 둔치 꽃밭’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완산동 제방(완산보)에서 영서교까지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10㏊(3만평)의 꽃밭에 노란색 수선화와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하얗게 활짝 피고 튤립도 꽃망울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강 둔치 꽃밭은 ▷2019년 영천교~영동교 일원에 ‘시민단체 참여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영동교~영화교 구간을 추가하여 유채밭·장미원·청보리밭·튤립밭 조성과 국화화분을 배치했고, ▷2021년 영화교~완산보(축구장) 까지 확장, 매년 25종 30만여 본의 계절별 초화류가 순차적으로 피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쁜 꽃들과 함께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하여 국화·백일홍·해바라기 등 일부 꽃들을 봄부터 양묘하우스에서 직접 키워서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완산동 제방(완산보) 기존 축구장에 조성된 유채밭과 황토 맨발길로 인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꽃구경도 할 수 있어 인기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교에서 영동교까지 활짝 핀 벚꽃길에는 상춘객의 꽃구경을 돕고자 보행 매트로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1개 사업에 대한‘2022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상황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차세대 전환 일정(2022년 6월)을 감안하여 2개월 간 정기와 월별 확인조사의 중간 방식으로 수행하며 상시근로소득 변동자, 연금급여 변동자, 취득세·자동차세·건설기계 신규취득자에 대해 정확한 소득과 재산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결과 자격 탈락이나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에 통보하여 확인조사의 취지, 탈락 사유 및 소명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 및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민원 해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신고 누락 및 허위 신고 등으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내용을 중지하고 급여의 환수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여 효율적인 복지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백범영 한국화 초대전 ‘백두대간의 사계’ 전시회를 4월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개최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백범영 작가의 산수화 24점과 야생화 78점이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과 골짜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102점의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수목원측은 전시기간 동안 울진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SNS 홍보를 통해 산불지역 복원과 지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시개발로 민둥산이 되고, 산불로 검게 그을려 훼손된 자연을 표현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며“한반도의 뼈대가 되는 산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요람인 백두대간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낄 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범영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서종희)는 4월 4일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약사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됐다. 또한 건강검진 및 치료 연계서비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지원을 상호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지역건강증진을 실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의회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 “정책지원관 공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정책지원관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신설된 전문 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 사무인 자치법규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지원하고 의정자료 조사·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소속의원 정수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수 있으며, 칠곡군의회의 의원정수는 10명으로 총 5명(2022년 2명, 2023년 3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이번 공고문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일반임기제공무원 2명(행정7급 1명, 시설7급 1명)으로,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만20세 이상인 성인으로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요한다.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간으로 칠곡군의회 의회사무국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성적상위자가 합격예정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장세학 의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제도가 빠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4월 6일 오후 3시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지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품 남구 스마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외식소비 행태가 변화됨에 따라 소비자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채널 구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먹거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관광명소인 앞산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앞산맛둘레길과 안지랑 곱창골목 내 음식점 70여 곳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스마트 플레이스 플랫폼 구축, 맞춤형 컨설팅 교육, SNS 홍보 채널 개설 및 마케팅 진행 사업으로 나누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대구 지역 최초로 추진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먹거리 골목 허브 콘텐츠 구축사업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메타버스 먹거리 골목을 기반으로 골목 전체를 묶어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한 먹거리 골목 맞춤형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지속적인 이벤트를 위해 홍보 채널을 개설하여 콘텐츠 홍보 프로모션과 외식 골목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앞산 주변 먹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이 경북대학교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캠퍼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2009년 경북대학교는 대구시와 캠퍼스 조성 협약을 맺고, 2014년 일부 부지(8만5천 ㎡)에 대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후, 등기까지 마쳤으나 캠퍼스 조성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추경호 의원이 지난해 초부터 적극적으로 경북대학교와 대구시를 설득하고, 테크노플리스에 ‘테스트베드형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던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이 적극 화답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되기 시작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북대학교가 제안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사업 예산을 증액 반영했고,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선정에 필수적인 건축비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경북대학교 달성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의 첫 시설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대학 내 IT대학 및 공과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첨단모빌리티 분야 연구시설 조성에 우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대학교의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기존의 테크노폴리스에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실증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장 남혜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식품 꾸러미와 급식 쿠폰을 이용한 급식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고른 영양소 섭취를 목적으로 청소년의 기호를 반영한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품 등을 선별한 식품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달한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8개 업체와 제휴를 맺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급식 쿠폰을 제작·배부해 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급식을 지원한다. 남혜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1:1학습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 취업지원과 더불어 자기계발 지원 및 건강검진,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와 운영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청년CEO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팀으로 신청 시 2명 모두 영천시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단순 카페과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s://gbstay.gepa.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군민을 섬기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자청송, 행복청송’을 위한 새로운 청송 출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종태 전 국회의원, 강영욱 국민의 힘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현시학 군의원, 최갑선 군의원 및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많은 예비후보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윤종도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약 500여 명의 청송군민들과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몰려 선거사무소 앞 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는 장사진을 이루며 윤종도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청송읍 윤종도 선거사무소 주변에는 화환 및 화분 250여개가 선거사무소 전체를 둘러싸서 세워져 대형 화원을 방불케 했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코로나 19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경제가 침체된 현실 속에서, 청송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마냥 두고만 볼 수 없어 이번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청송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청송사과가공유통센터(주)를 설립해 청송군 3,800여 농가의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왕산 리모델링 프로세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만개해 선바위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향기가 제일 먼저 봄을 알리고, 화려해 보이지만 소박한 모과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또한 이곳은 대형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어 명자나무를 따라 영춘화(迎春花), 복수초 등 각종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은방울꽃과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가 뒤따라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등나무, 인동초,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과 수석 51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21년 10월 19일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어 보다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는 계류연못, 진귀한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황오동 팔우정 공원에서 ‘황오플리마켓’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장터와 플리마켓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주말인 금·토 이틀간 오후 3시~8시에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플리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을 즐겼다. 이번 황오플리마켓은 황오축제학교 교육생들이 주민기획단을 구성해 기획에 실제 참여하며 황오동만의 독창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한 축제다. 플리마켓에는 황오동 주민을 비롯해 경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해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물품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소품, 생활물품, 예술작품, 수공예제품, 수제작 밀키트 등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까지 40회에 걸쳐 매주 금·토에 황오동 팔우정 공원을 비롯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구역 내에서 플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플리마켓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해 강변로 전 구간 개통으로 이 일대 차량 이용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나정교’에 경주IC방면 우회전 차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강변로 개통 후 경주IC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우회전 차량과 직진차량이 뒤섞여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탓에 우회전 차로 등 차선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 강변로는 최초 설계 당시 경주IC방면 우회전 전용 교량 설치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사업비가 1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그러자 경주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나정교 인도에 대한 구조진단을 실시해, 인도를 우회전 전용차로로 활용해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다. 기존 인도가 없어지는 대신 교량 벽면에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는데, 이에 따른 사업비는 6억원 정도로 신설 교량 사업비 100억원 대비 90억원 이상을 절감할 것으로 경주시는 추정하고 있다. 또 보행자는 물론 차량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치미 조형물도 이설된다. 경주시는 이번 나정교 경주IC방면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공간부족 등을 이유로 우회전 차로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2월부터 3월 말까지 오십천 남석제에서 우곡제까지 1.5km 구간에 걸쳐 하상정비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하상정비를 통해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 등으로 쌓인 퇴적토를 준설해 오십천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준설한 퇴적토를 금호리 금호상보 하류 세굴 구간에 성토해 보와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고려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하상정비는 건기에 추진해 하천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도록 계획됐으며, 하상정비 후 일정 강우량으로 맑고 깨끗한 오십천을 볼 수 있어 오십천 둘레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청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