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가 4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는 5일 중1, 6일 중2, 7일 중3, 12일 고1, 13일 고2, 14일 고3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매년 2회 시행되는 영어듣기능력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 문항을 제작해 EBS FM을 통해 각 학년별 해당 일자에 11시부터 전국으로 약 20~25분간 송출된다. 평가 결과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고 판단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어 수행평가 영역의 성적에 일정 비율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어듣기능력평가의 시행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인해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는 자체 성적관리규정에 따라 성적을 처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영어듣기평가가 종료되는 목요일 14시 이후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문항, 정답, 대본, 음원 등을 공개해 일선 학교의 수업 자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5일 학교 맞춤형‘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일반고를 대상으로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학교별 교육 환경의 차이를 반영해 필요한 영역에 예산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가능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예산을 신청할 수 있는 영역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환경 개선 △학교 특색 사업이다. ‘교육과정 영역’은 소인수과목 운영, 맞춤형 학력 지도, 융합 수업 운영,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 등이며,‘진로·진학 영역’은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 대입 연수, 컨설팅 등이다. 또한‘환경 개선 영역’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육 공간 재구조화, 유휴 공간 개선, 자율학습 공간 개선 등이며,‘학교 특색 사업 영역’은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독서 활동, 예술 활동 등의 사업이다. 학교별 신청이 가장 많은‘환경 개선 영역’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현관을 예술 작품 갤러리로 변모시키거나, 홈베이스를 휴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5월 13일까지 관내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2022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연 2회 전두수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고 사육 가축의 항체형성율을 높여 관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관내 사육 중인 우제류(소, 염소·사슴, 돼지 등)를 대상으로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직접 구입(50% 보조)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업 규모 농가 중 1세 미만 송아지와 고령자 사육농장은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여 관내 구제역 항체율을 최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5월 중 경북도에서 확인검사를 통해 예방접종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항체 양성율 미만 농가는 과태료(500만 원~1,000만 원) 부과,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 제외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2월 기준, 우리 시의 소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95.1%로 전국 98.1%, 경북 96.9%에 비해 저조한 수치로 관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최우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경산시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벼 재배 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 대상 농지는 '21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면적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축협약을 이행한 신청자는 감축 면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배정(1ha 기준 40kg 109포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시의 올해 감축 목표면적은 45ha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생산량 적정화를 통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내 수목학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하지 않기로 하고, 남송희 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에서 탄소흡수 능력이 있는 나무 300여 그루를 심었다. 지난 3월 4일에 시작되어 13일까지 이어진 울진·삼척산불로 인해 1만8천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105만톤 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인해 소실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3월초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경북 봉화·울진까지 국유림 407ha 면적에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4,50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으로 승용차 2,320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정도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울진·삼척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산림이 소실되어 나무심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며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내 주변부터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자랑스러운 대구를 목표로 4대 분야 25개 추진과제를 5일 발표했다. 첫째,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적발 위주 감사에서 적극행정 지원 및 문제해결 감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정 성과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감사결과 현지처분을 확대(現13.5% → 50%까지)하고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을 강화하며 정책감사를 도입한다. 또, ‘갑질 근절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기반 구축과 부패·공익신고 및 청탁금지 제도 운영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부패취약 분야 점검·보완 분야에서는 일상 속 3대 취약분야인 초과근무수당, 출장여비, 업무추진비 집행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市 본청 팀장(5급)부터 초과근무수당 상한제(現월 67시간 → 40시간)를 시행하고, 또, 실·국 렌트차량 확대 및 업무용 택시 이용 활성화 및 출장여비 및 법인카드 부정집행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셋째, 반부패·청렴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4급 이상 공무원 대상으로 청렴다짐 서약을 제출받고 5급 이상 공무원에게는 PC 바탕화면에 설정할 수 있는 청렴다짐 이미지를 배포해 간부공무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잡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생물누리관 로비에서 작은 새들에 대한 특별전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 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형 새들을 주제로 맹금류나 화려한 새들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작은 새들에 초점을 맞춰, 소시민들의 삶에 투영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새와 우리의 이웃같은 텃새 11종, 우리나라에서 여름 및 겨울을 지내고 떠나는 철새 7종, 소소하지 않은 새 8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조류 표본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수자원산업진흥㈜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양 기관이 전시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한 첫 사례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환경부 산하 기관 간 우수 협업사례로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동행사를 통해 타 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와 안동시는 4월 3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하천인 낙동강 및 반변천 주변의 수상 및 둔치 주변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하천변에는 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들로 인하여 둔치 환경이 훼손되고, 낙동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면서 이날 환경정비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 안동본부 대원들과 공무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수난구조대 자체 보유 장비인 보트 4대를 이용하여 각종 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수난구조대 안동본부는 매년 수난구조 활동과 지역 하천을 대상으로 수상 오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왔다. 강시원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 회장은“낙동강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양육환경과 아동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적, 전문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전체의 문제해결로 가족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예방적, 참여적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의 개괄적인 내용과 상담기법에 관련된 교육을 시행하였고,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과정을 통해 나타난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특정문제에 초점을 맞춰 시행됐다. 1일차 교육으로는 인터넷 ․ 모바일 과잉 의존 아동 예방과 상담기법에 대해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완태 강사가 교육했다. 2일차 교육에는 대구광역시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미경 센터장이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과정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과 시기에 따른 접근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안동시 여성가족과 김진희 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어려움은 여느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같아서 이번 교육은 아동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부모 상담과 조언의 밑거름이 되어 취약계층가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강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1일까지 ‘행복을 배달해 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방법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성꾸러미 배송 및 시교육청 주도의 랜선 인성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0가족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복’을 시작으로 5월에는 ‘감사’, 6월에는 ‘마음(명상)’을 주제로 한 인성 배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과 부모의 역할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정은 또 다른 학교라는 생각으로 모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자녀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문화콘텐츠산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개발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안서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지원과,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문화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 안동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2개 분야이며 1개사 1분야 1과제 제출만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까지이고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본사가 공고일 기준 안동시 내 6개월 이상 소재한 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신청된 제안서는 1차 서류평가 후 2차 PT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과제당 최대 3천만원 이내의 총사업비 100%를 지원받게 된다.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콘텐츠진흥원 공지사항 확인 또는 경북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콘텐츠산업 기업들과 엄마까투리ㆍ안동문화콘텐츠가 만나서 발휘하게 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의 반짝이는 콘텐츠 아이디어들이 상품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4월 4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 검사위원은 박수현 군의원(대표위원)과 전직 공무원 박종백, 서성용 위원 총 3명으로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20일간 2021회계연도의 세입ㆍ세출, 채권ㆍ채무, 재산 및 기금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심칠 의장은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한 검사를 부탁드린다.”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제시해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지난 3월 29일 ‘2021년도 군위군 재난관리실태’를 군보 및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는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공시내용은 ▲2021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 기금의 적립현황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예방에 관한 홍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작성·운용 현황에 관한 사항 등 총 13개 항목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2021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집중호우 피해로 공공시설 3건, 사유시설 16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복구비용은 총 75백만원이며 모든 피해시설에 대한 빠른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67조에 따른 재난관리기금 확보 기준액인 120백만원을 모두 적립하였으며, 재난대응 조직 구성 및 정비, 재난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4월 5일 군위읍 동부리 조림 조성지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군위군청 직원들을 비롯한 산림조합 및 임업단체 등 약 125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식목일 행사를 맞아 산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인근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았다. 군은 피해가 없도록 군민 모두가 봄철 산불예방에 동참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4월 5일‘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삼국유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최종등재 여부는 올 11월 말 개최 예정인‘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결정 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태지역 목록 국내 후보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위원장 서경호)는 2022년 총회에 제출할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목록에 <삼국유사>를 포함해 총 3종을 선정·발표했다. 군위군이 지난 201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은 2019년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박물관, 부산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군위군은 민족의 정체성과 유구한 역사를 밝힌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데 주력하면서 지난 4년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국내 후보 선정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