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라는 주제로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하수 군수는 4차 산업의 혁명, 인간의 본성 및 독서의 중요성 등 생동감 있는 강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군수는 지금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므로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혁신의 마인드, 항상 공부하는 자세와 꾸준한 독서를 통해 시대정신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업무에 적극 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평소 동기부여, 역량,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여러분 스스로 각자의 동기부여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본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함께 청도군을 최고의 자치단체로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무사안일의 태도, 권위의식 등을 버리고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공감하고, 주민들에게 무한 신뢰를 줄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청구공원(이사장 정유심)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대경신협 산악회에서도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28,405원을, 대경신협(이사장 이수군)도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과 대구카톨릭대학교는 7월1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국비 4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에서 3년간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교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간, 사람, 세대를 잇는 칠곡 브릿지(Bridge)”란 주제로 칠곡군은 지역의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지역 내 인문정신 확산과 인문도시 칠곡군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차년도에는 ‘공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 왜관철교, 구상문학관, 왜관성당 등 칠곡군의 대표 공간이 지닌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2차년도에는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유명한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와 화가 이쾌대 등 칠곡이 가진 인적자원을 통한 인문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마지막 해에는 ‘세대를 잇다’란 주제로 칠곡할매글꼴 개발과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제 전문가 출신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7월14일‘CEO형 군수’로서 행정가 출신 군수와 차별화된 리더십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민선 8기 군정 4개년 운영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군정 비전을‘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로 정했다. 곳간 채우고는 공모사업과 세일즈 행정을 통한 예산 증가를 의미하고 경제 살리고는 우량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군민 늘리고는 인구 증가를 통해 시(市) 승격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경제, 농업, SOC, 문화관광, 복지 등의 5대 분야에서 세부 사업 76개를 확정했다. 특히 선거 공약과 군민의 건의 사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50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유치 △행정 주도형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 전환 △덕포대교에서 북삼 전철역 도로개설 추진 △경부고속도로 석적 방향 무인 톨게이트 설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등의 7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농기계 전장부품산업 육성 △북삼오평산업단지 조성 △신중년 청년 일자리 확대 △농작업 대행 서비스 △권역별 공공형 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2대 도의회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에 걸쳐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서별로 주요현황을 업무보고 받으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감사관실 업무보고에 대해 최태림 위원장은 경상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내부 청렴도는 1등급인 것에 비해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은 원인분석을 요청했고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최태림 위원장은 “감사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상북도가 수행한 업무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7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 지방세 부과, 보조금 집행, 인허가 업무분야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감사관실이 업무태만은 아닌지, 앞으로 시군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 대해 최태림 위원장은 “올해 민선8기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추진의 일환으로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의 경북대 위탁 운영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실성이 있는지, 예상되는 문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7월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7일간 농산어촌 청소년과 사회배려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지원 및 레저스포츠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학교(기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의 2박3일 숙박형 캠프와 가족 대상의 1박2일 숙박형 캠프로 이루어지며,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3달 간 국립청소년시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읍‧면 소재 농산어촌 중학교(청소년캠프)와 전국의 사회배려 청소년에게 서비스(교육, 복지 등)를 제공하는 기관(가족캠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7월 29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광호 이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준비한 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장애인ㆍ청년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일자리 배리어 프리)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기업 중 장애인 또는 청년을 고용할 가능성이 높은 3개사를 선정하며,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출입시설 등을 설치한 1개사에게 최대 1,500만원, 청년 근로자의 재택근무를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2개사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의 고용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8월 3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심사와 기업방문 인터뷰 등 현장실사로 진행되며, 사업지원 필요성 및 고용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9월 초,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원 기업 및 근로자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성황리에 상반기 시범대관을 종료하고, 하반기 정식대관에 돌입한다. 창작소는 지난 상반기, 250명의 뮤지션 및 도민을 대상으로 237시간 동안 총 47건의 1·2차 시범 및 협력대관을 진행했다. 당초 한 달 동안만 진행 예정이던 시범대관이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약 4달 동안 1, 2차로 진행되며 창작소의 필요를 입증했다. 창작소는 이러한 상반기 대관 경험을 토대로 시설 운영과 대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용자 중심의 대관절차를 정비하여 하반기 정식대관을 진행한다. 대관 신청은 별도의 서류제출이 필요 없다. 상주 엔지니어와 유선상으로 대관(작업) 일정 및 내용을 사전에 협의한 후, 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사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장소 대관료의 경우 경북 지역 연고자는 50%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과 뮤지션들에게 지역 최고규모의 시설이라고 평가받은 바 있는 창작소의 대관 공간은 총 5개로 나뉜다. △스튜디오(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라이브룸과 3개의 녹음부스, 컨트롤룸) △합주실(밴드 합주 규모의 장비 및 악기 구비) △편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7월 14일 ‘2022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게임과 웹툰 산업의 영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전문인력을 조기 발굴해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전은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2023학년 신설학과)이 주관하고 스틸시리즈(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와 구미대 산학협의회 산업체에서 후원한다. 게임과 웹툰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이면 참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게임아트와 웹툰 2개 부문이다. 게임아트 부문은 자유 주제의 게임원화, 일러스트, 3D 모델링 등의 창작 캐릭터 또는 순수 창작물, 웹툰 부문은 장르 제한이 없는 웹툰 형식의 순수 창작물이면 가능하다. 심사는 학과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가 맡는다. 게임아트 부문에는 ㈜라온엔터테인먼트, ㈜카이엔터테인먼트 등 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웹툰 부문에는 현직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 및 출판만화 작가가 직접 심사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1일이다. 부문별 대상(1명), 최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폭염발생을 대비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02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1,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우리동네 무더위 쉼터 알기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평소에는 일주일에 2~3회 안전·안부확인을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돌봄인력은 전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하고 지자체 및 광역독거노인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경로당 폭염쉼터 냉방비 지원 및 폭염대비 취약노인 지원대책에 따른 냉방용품 ‘쿨스카프’를 최근 구입해 어르신 1,800여명에게 지급하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적힌 부채는 18일부터 배부해서 시원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며 “돌봄 수행인력을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시 안전·안부확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7월 1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중․저준위 운영본부 행정보안팀 박경열 과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과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으로 공생협력 프로그램 A등급 취득 ▲5개 협력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자 인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민선8기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7월 18일자 발령 5급이하 총 105명의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 14일 오전 11시 대구시청에서 ‘재정 혁신’ 관련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대구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으로 예산을 절감해 연내 5,000억 원, 민선8기 임기 내 1조 5,0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획기적 채무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기금・특별회계 폐지, 유휴・미활용 공유재산 매각, 지출구조조정 시행, 순세계잉여금 의무 채무상환 전출금 확대 등 강도 높은 재정혁신 전략을 수립해 채무상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17개 기금 중 9개를 폐지하고, 12개 기타특별회계 중 4개를 폐지해, 연내 2,500억 원 이상 재원을 확보하고,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매각해 연내 2,000억 원 이상의 세수를 증대시키고, 선심성·관행적 지출을 제거하고 기존 투자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연내 500억 원, 임기내 6천억 원 이상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순세계잉여금의 채무상환 비율을 30%에서 40%로 확대해 임기내 4천억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 이와 같은 고강도 재정혁신을 통해 연내 5,000억 원, 홍준표 시장 임기 내 1조 5,000억 원의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적십자사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김대연)는 14일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소외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의 따듯함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양군지구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라는 뜻에서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삼계탕을 자원봉사회원들이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무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월면 황모 어르신은 무더위로 인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기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도록 주변을 더 살피겠다.”며“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영양군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김대연)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울진을 비롯한 많은 농촌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사람들이 떠나니 생활 필수시설을 비롯해 문화․복지 인프라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과거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교통 취약지역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른바‘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인구감소를 막고, 인구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농촌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사람이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지만 울진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든 도심지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것이 바로 농촌협약 및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다. 농촌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 #1. 울진군 울진읍에 사는 70대 A씨. 요즘 매일 울진읍사무소로 출근도장을 찍는다. 얼마 전, 울진읍사무소가 문화와 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센터로 새단장했기 때문이다. A씨는 월ㆍ수요일은 어르신 요가 체조교실을, 화ㆍ목요일은 도자기 수업을 듣는다. 어르신 맞춤 강좌라 수강생이 많다 보니, 수업마다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