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받아 전년도 읍면 평가의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수상했다. 특히, 용궁면과 용문면은 지난해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면장 조익현)은 3월 9일 개최되는 2025년 성주 참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 기원과 성주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범군민 운동인 ‘쓰레기 없day, 줍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남면 이장협의회 및 관내 새마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관문 도로인 국도 30호선 도로변과 낙동강 및 백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마라톤 대회를 맞아 성주를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성주군 이미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정화 참여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기를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선남면은 성주의 관문으로 항상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성주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 군수는 “성주참외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성주의 관문인 선남면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이 줍깅데이 릴레이에 앞장 서주어 감사하다.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생활화하여 성주군이 탄소중립 실천 메카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우수 외국인 인재와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3월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성주군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2년간(25년~26년) 80명으로, 경북 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에는 관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전문취업(E-9)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어 생활인구 증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제도는 4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자격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성주군 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 교육,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통번역지원 등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양질의 우수인력 확보, 인구 유입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3월 2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러닝크루 회원이 5km 종목에서 우승(강경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육상연맹, 매일신문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등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1만 8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 러닝크루는 2025년 문체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자율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2월부터 시행중인 신규사업으로 현재 회원수 약 120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스포츠클럽 러닝크루 회원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자랑스럽다. 스포츠클럽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생활체육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을 돕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로운 봉투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디자인된 종량제 봉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이 불가능한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는 페트병, 캔, 유리병, 그릇류, 건전지, 음식물 등 배출이 불가능한 품목에 엑스(×) 표시를 적용했으며,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는 과일씨, 뼈종류, 달걀껍질, 조개껍데기, 생선가시, 견과류 껍질 등을 동일한 방식으로 표기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배출 편의를 위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안내를 추가했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판매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봉투는 판매처의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올바르게 생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김정수 소장)는 샤인머스캣 가공제품 경쟁력 강화 및 판매처 확대를 위해 안동 스텐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 농식품 스타 상품-SHOW에 참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식품산업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 특화작목을 K-푸드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별 특색을 담은 1시군 1히트 상품관,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 홍보관, 우리밀·쌀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상주시는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4개 경영체가 히트상품관에 참여하여 샤인머스캣청, 화이트와인, 발사믹식초, 스파클링주스, 샤인머스캣칩, 잼 등 12품목을 전시·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관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함께 진행된 유통업체 MD 초청 품평회에 관내 2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대백화점·11번가·카카오쇼핑·롯데마트 등 국내 유명 유통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가공 제품의 진단, 판매 개선 방향 도출, 입점 연계 상담 등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가공제품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공제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진드기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하여 해충 기피제 분사기 12대를 확대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경천섬, ▲회상나루 관광지, ▲상주보 오토캠핑장,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한방산업단지 한방건강공원, ▲속리산국립공원의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시민운동장, ▲복룡 유적2 역사공원(어린이놀이테마숲), ▲북천 게이트볼장,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상주곶감공원 산림휴양지 등 12곳으로, 이로써 상주시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총 26대가 된다. 동절기 사용을 중단했던 기존 분사기 14대 또한 점검을 완료하며 남산근린공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이 재개됐다.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 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하여 사용한다. 모기를 포함하여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에 효과가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풀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통해 누구든지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기피제 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물론,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주요 개선 사항은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신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발급 요건 △대상지역 확대 및 쿼터 방식 개선 등이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2년 이상 체류하면서 기존 숙련기능인력(E-7-4) 점수제 요건을 충족하면,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주요 변경 사항은 한국어 능력 기준이 기존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에서 4단계[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5일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참석하여 김천호두를 비롯한 호두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천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호두, 호두먹빵, 호두찰빵 등 전시하고, 산림 관련 정책 및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천호두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천시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품종인 김천1호, 김천2호, 황악 호두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소비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의 호두생산량은 2023년도 기준 전국 2위로 전국생산량 중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하여 호두품종 3종(황악, 김천1호, 김천2호)을 자체개발 및 보호결정을 받았다. 또한 지역 브랜드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김천호두를 2022년 2월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59호로 최종등록했고,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호두부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 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다자녀 근로자 지원 기준을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는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하여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김천시는 SK플래닛, 관내 기업인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K-드론 배송 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김천 특화 드론 배송 실증과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김천시가 드론 산업의 혁신적인 테스트베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과 첨단 기술 도입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다. 현재 김천시는 365억 원을 투입해 비행 실기시험장 4면, 활주로, 관제탑, 격납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김천 드론자격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전용 공역(직경9km, 고도 1,000ft)과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받아 드론 비행시험이 가능하다. 또한, 2026년 K-드론 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5일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건립된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 준공식 및 개관식을 대가야읍 고아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는 2022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12월 18일 연면적 1034.7㎡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준공하여 지난 5일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는 그동안 재활 및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힘들어했던 장애인가정에 큰 힘과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설내에는 재활운동실, 체력단련실, 정보화실 등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구비 되어 있으며, 직업훈련실, 평생교육 프로그램실처럼 장애인 교육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은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운영 협약을 맺고 4명의 근무인원이 고령분관에 배치됐다. 장애인복지센터내에는 “대가야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센터”도 운영되므로 발달장애인 주간돌봄이 필요한 가구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중증장애인 등 소외되는 사람 하나 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구석구석 살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경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합회는 지난 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경상북도 내 8개 시·군 공무직노동조합 임원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 회원 단체별 활동내역에 대해 보고하고 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연합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는 청렴 실천 운동의 행사를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송진용 대구·경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합회 의장은 “청정지역 봉화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 운동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연합회 발전과 회원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종국 봉화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청렴 실천 릴레이의 첫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6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기억해 학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60회기, 주 2회(화, 목), 3시간씩 운영되며,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및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운동·웃음·음악·농업치유 프로그램등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중증으로의 이행을 늦추며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경산시는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쉼터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에게도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