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산시와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 간 대중교통(버스) 노선 신설에 합의하고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 노선은 청도버스정류장에서 용암온천을 거쳐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까지 매일 13회 운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광역권 무료 환승제와 함께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은 생활권이 인접한 청도·경산의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사업 및 전군민 무료 승차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한전 울릉지사의 조직 폐지에 대한 소식과 신규 전력수요전망에 대한 발전 설비 확충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에 우려를 표명하며, 울릉지사의 존속을 촉구하고 있다. 울릉공항과 해경기지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향후 3년 간 약 10MW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전 울릉지사는 대규모 발전설비 증설과 관로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조직 폐지가 이루어지게 되면 업무 수행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릉도는 다른 지역과의 물리적인 단절로 인해 비상상황 시 외부에서 인력을 즉시 투입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지사 폐지가 현실화 되면 긴급 대응 체계가 사실상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울릉군은 한전이 울릉지사 폐지를 재검토하고, 울릉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과 8월,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향후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대비하여 발전설비 증설을 약속했으며, 한전 울릉지사 축소 및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울릉군수(남한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24일과 3월 5일에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현포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의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여 통합정수장 여과지 증설(Q=2,000㎥/일)과 배수지‧가압장 신설 및 송‧배수관로 27.2㎞를 매설하여 급수구역 확장 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공사다. 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나물철 차량 통행, 관광성수기를 고려한 공사 일정 조정 등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우려사항과 해소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 참여형 상수도 사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회장 김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영양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중 49세(1976.1.1.) ~ 59세(1966.12.31.)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영양군은 접종대상자 선정 및 신청접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 영양로타리클럽은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자원 제공 등을 확약했다. 김종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은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교육경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32개 학교에 대하여 학교별 공모사업 신청 64건이 접수되어 강사료, 교재비 등 운영 필수경비 위주의 지원을 우선으로 사업 적격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학교(초 10, 중 4, 고 6), 37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은 7대 지원 분야(창의특화, 학력향상, 진로진학, 입학전꿈비전, 학교연합, 특성화고 취업 장려, 학교 안 체험) 내에서 학교별 특성에 맞게 선택하여 △꿈 키우기 프로젝트(의성초)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의성중)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삼성중) △자율선택형 심화특강(금성고) 등이 있다. 김주수 이사장은 “획일화된 사업지원에서 벗어나 학교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도에는 3억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학교 특성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총 46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시설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와 열 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한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연계해 경로당,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6년 이상 경과된 냉난방기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로 교체하며,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1,600만 원(한전 50%, 군비 50%)이며, 요양원 등 유료 이용 시설의 경우 10% 자부담이 있다.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사업은 노인복지시설에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출된 냉난방 기온을 재활용 함으로써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실내 15평 기준 240만 원이며, 마찬가지로 유료 이용 시설의 경우 10% 자부담이 있다. 군은 3월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고, 4월 심사를 통해 대상 시설을 확정한 후 6월까지 관내 복지시설 63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 80대를 교체 지원하고,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열 회수형 환기장치 23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사업으로 복지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평면(면장 김치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3월 5일 신안1리 마을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블링블링 이동 빨래차’를 운영했다. ‘블링블링 이동 빨래차’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매월 주민 생활 현장을 방문해, 대형 이불이나 겨울철 두꺼운 옷 등 세탁이 어려운 빨랫감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건조해 주는 서비스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위생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평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사전에 대상자를 발굴하여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안내했으며, 추가적인 복지 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보건지소와 협력하여 기초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날 세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 빨래를 매번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치훈 면장은 “이동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봉양면(면장 김영훈)은 지난 2월 28일 행복기동대에서 지역 내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전문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대상 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민 돌봄 체계인 마을돌보미가 추천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붕 누수를 수리하고 난간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승곤 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신 행복기동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3월 14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보호를 위한 조치로, 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의 시설 안전성, 전기 및 수도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물품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주거시설 내 방역·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비상시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3명(법인 2개소, 개인 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만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6일 정례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지방세프로그램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했다.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한 납세로 의성군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신건강검진 △심리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센터에 등록해 사례 관리 및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번달 황촌마을을 시작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 내 LH 아파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총 41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집중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및 교육비원클릭(oneclick.nei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학기 초부터 원활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8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1인당 최대 연 60만 원) △교육정보화 지원(PC·인터넷 통신비) △고교 학비(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내용은 시·도 교육청별로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복지정책과(☎ 054-760-2025)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사랑실버봉사단(단장 성낙균)은 지난 6일,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단원들에게 2025년 활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영동교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01년 6월에 발족한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매월 1~2회 금호강변 환경정화, 노인복지시설 위문, 말벗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성낙균 단장은 “영천사랑실버봉사단에 소속된 우리 노인들은 봉사를 한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4년이라는 역사를 갖고 있는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어르신 사회 참여의 장으로, 영천 발전의 바탕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하고,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활기 넘치고 보람찬 시니어봉사의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3월 6일 울진군과 ‘어르신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불빨래 무료 세탁장 2호점 구축에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개점한 평해읍 1호점은 3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와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자연숲 메타세쿼이아 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모기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되어 있다. 분사기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며, 한 번 분사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분사 시 약 10∼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