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오는 14일 열리느 ‘제28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올해 첫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문성준(부군수)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실무위원인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사항은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TTP 주위 관광객의 출입 통제 △인파 관리대책 및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에 영덕군은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심의 의견과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인 13일에는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과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성준 위원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영덕대게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일 삼성현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아진산업(주)와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는 경산시장, 국회의원,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회원 둥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800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증받아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독서문화 장려와 지식 나눔을 위하여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도서가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전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은 “기증된 도서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현새마을작은도서관이 독서문화운동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서 기증이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상인들에 대한 친절 교육과 전통시장 안내 등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알차게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30인 이상의 단체는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스프링리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01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축구팀, 남성 족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으며, 특히 ‘소프라노 유미자의 STAY영덕 콘서트’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한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지난 1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린 유치부 경기는 울산I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일 열린 초등부 경기는 1학년부 울산IFC, 2학년부 울산유나이티드팀, 3학년부 인터풋볼아카데미팀, 5학년부 헤이데이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중등부 결승전은 울산이노FC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때아닌 대설로 인해 연기돼 8일에 치러진 초등 4학년부 결승은 칠곡FC가 거제유소년축구클럽을 4대2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6학년부 결승은 리스펙트FC가 대구DS풋볼아카데미를 3대1로 꺾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울릉도 특산물 가공제품 시음·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가공업체대표, 울릉군생활개선회원, 가공산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가공제품 전시와 제품 연구개발과정 설명, 제품 시음·시식을 통한 평가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울릉군 지난 2022년부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2024년까지 6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마가목와인 등 8개 품목의 가공제품을 민간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으며, 민간업체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세계 최고수준의 수질을 자랑하는 울릉도 용출수와 미네랄이 많은 해양심층수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인 우산고로쇠수액을 활용한 마가목 열매 와인 3종을 추가로 개발하여 시음회를 가졌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명품울릉에 기술이전한 가정간편식(HMR) 물엉겅퀴해장국 시식행사를 비롯하여 울릉도 부지갱이 등 산채 상품화 및 건조과정에서 “해조칼슘” 처리로 기존 검은색에서 산채 고유의 푸른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3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울릉도 전 농가에 설치되어 있어 여성농업인들도 사용하는 농업용모노레일의 사고방지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교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본격적인 농사철 전 모노레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2025년도 생활개선사업 계획을 설명하였는데, 3월부터 결혼 40주년 이상 된 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 웨딩촬영지원사업”, 고부간 정나누기 및 효 실행을 위한 “행복한 농촌만들기사업”,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교육”,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아랑고고장구, 여성합창단, 라인댄스 공연 연습” 등 역동적인 활동계획을 밝혀 회원들과 내빈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족들을 신규 생활개선회원으로 영입하여 농촌가정 출생육아멘토링 사업을 울릉가족센터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역동적인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활동을 보면서 군수로서 많은 힘을 얻는다며, 농사짓는 틈틈이 역량개발해서 지역사회 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포항시 외식업 관련 대표자 및 임원 또는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외식업 마케팅, 트렌드 분석, 원가절감 전략 등을 배우며 최신 경영 기법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번 6기 수강생은 오는 31일까지 포항시 외식업에 관련된 4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작성해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에 우편 또는 이메일(knumba@k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향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4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6개월간 16주에 걸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실(☎053-9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7일 오전 10시 저동다목적센터에서 학습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총 15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자격과정이다.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이 수여되며,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향후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아 경로당 어르신 주산교육 및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민간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마을의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염원하며 울릉군의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가오는 홈 개막전이 기대되는 경기력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이하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R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두며 오는 홈 개막전에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맡았다. 미드필드에는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고, 공격진은 이동경과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하는 유강현이 출전했다. 김천상무는 전반전 안양의 기세에 분위기를 내주었다. 전반 4분 만에 김동헌이 상대 공격수와 1대 1로 맞섰고 침착한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김천상무는 두 차례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려 했지만, 오히려 일격을 맞았다. 전반 17분, 후방 빌드업에서 실수가 나오며 실점까지 이어졌다. 위기의 순간 이동경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전반 20분, 중원에서 공을 끊어낸 이동경은 단숨에 안양의 골문 앞으로 전진했다. 이어 구석으로 꽂히는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전반 28분에는 정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월 7일 판교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캄보디아 캄퐁톰 州(주지사 누온 파랏)와 도로․교통 인프라 프로젝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프놈펜(수도)-시엠립-포이펫(태국 국경)을 연결하는 고속도로(400km, 42억 불), 프놈펜-바벳(베트남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135km, 14억 불)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에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캄보디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00만 불 규모의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설계부터 시공·운영·유지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와 캄보디아는 오랜 시간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논의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 2일까지 결혼이민자 1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의 미래설계 특강과 컴퓨터 활용(ITQ 파워포인트)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군민행복센터 4층 세미나실 및 평생학습관 별관 1층 정보이용센터에서 진행되며 특강 2회 및 컴퓨터 실습 8회로 이뤄져 있다. 특강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나의 미래 설계하기’란 주제로 자신이 바라는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봄으로써 자립 역량 강화와 성공적 정착을 돕는 마인드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취업의 기본함양을 위한 컴퓨터활용능력 향상 실습교육으로 실질적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자립과 정착의 단계에서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구상하고,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취업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제1차 고위관리회의 지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천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에이펙 봉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오는 10월 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내 건립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7일 오전 9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2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인권·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0명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신해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을 위한 교육과 돌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확인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항상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가 3월 7일, 아이키움센터 3층 조리실습장에서 진행되어온 ‘중장년 1인가구 빛나는 반딧불 라이프-요리하는 아재들’ 활동을 마무리했다. ‘빛나는 반딧불 라이프-요리하는 아재들’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8회차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예천 관내 5, 60대 1인 가구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수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서는 요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요리하는 아재들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요리를 집에서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요리수업을 통해 예천관내 1인가구 중장년층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양궁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배우기 위해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왔다. 이번에 예천을 방문한 일본 양궁선수단은 킨키대학교 선수 등 68여 명으로, 킨키대학교 야마다 총감독 및 김청태 코치 등 지도자들과 함께 예천에 머물며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여주시청 5명, 대구 중구청 5명, 안동대 12명 등 국내 양궁선수들과 함께 기록경기방식으로 교류전을 개최하며 기량향상과 더불어 양국 간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일본의 야마다 감독은 “세계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예천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승승장구하는 일본양궁선수단이 되기를 응원하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각종 크고 작은 양궁대회와 국내·외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예천군 체육사업소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