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이 민선6기 2주년을 맞는 경북 울진군 임광원 군수가 28일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군정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앞으로의 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지난 2년간은 대형 SOC사업과 관광기반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왔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사시켜 왔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오지의 불명예 해소를 위해 지역 중점사업에 두고 발로 뛴 결과 ▶동해 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 착공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20.8㎞ 개통, 2017 년 완공, ▶국도88호선 평해읍~온정 선구리 선형개량구간 실시설계, 2016년 착공, ▶국가지원 지방도69호선 매화 갈면리~온정 조금리 구간 19.1㎞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과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대학생장학금 지원과 재경울 진학사 건립, 고등학생 전액 학비지원,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전면 무 상급식 지원 등 전국 최고의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 생태문화관광·평생건강도시 완성을 위한 생태문화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 및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스포츠마케팅 등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실정에 맞는 농어촌건설에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향토산업육성에 주력하고, 죽변과 후포등대지구, 오산지구 해안 관광자원화, 연안정비 및 어항개발, 송이산 가꾸기와 숲가꾸기 등 어업기반 조성과 산림을 이용한 자원화로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2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간 각고의 노력 끝에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2천800억원에 이르는 원전 8개 대안사업 협의, ▶18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울진지방상수도사업 착공, ▶군 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원전분 지역자원 시설세를 0.5원에서 1원으로 인상함으로써 울 진군 역사 최초로 지방세 징수액 1천억원 돌파 ▶총사업비 1천100억원에 이르는 국 립해양과학교육관 유치와 후포 거점형 마리나항 개발사업 등 환동해 해양과학과 레포 츠 중심도시 기반조성 등은 군정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는 평가 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국 가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모두 46여 차례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임 군수는 “민선6기 앞으로의 남은 과제는 울진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대형 프로젝트 가속화로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제도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농어민 소득증대,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 중심의 능동적인 공무원 조직체 를 만들어 군정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앞당 긴다는 방침이다.
그는 “민선6기 2주년의 성과는 6만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격려 덕분이다. 자치단체간 의 무한경쟁속에서 군정발전은 군민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해야 가능하다.”며 앞으로 남은 2년도 군정이 발전 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 인의 많은 격려와 관심,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