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강원도 동해시 사격장에서 치러진 ‘제13회 동해무릉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우승·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1일 치러진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은 31명의 선수가 본선에서 불꽃 튀는 열전 끝에 8명이 결승전에 올랐다.
울진군청 김수경 선수는 예선전에서 8위로 통과했지만 본선에서는 점수 20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6월 초 치러진 ‘제46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나주)’ 개인전에서도 편아해 선수가 우승 한 바 있어 전국대회 개인전 연속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치러진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울진군청(김예지, 이호림, 이푸름, 홍승희)이 합계 1천131점을 획득하며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울진군 사격실업팀 이효철 감독은 “7월 있을 한화회장배에서도 금빛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