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의 시간(Earth-Hour)’ 전등 끄기 행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등 끄기 행사는 3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각 가정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이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에도 진행된다.
‘지구의 시간(Earth-Hour)’ 전등 끄기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한 시간 동안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과도한 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로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