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성걸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이 3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로 사법부 독립성을 해치고, 거짓 해명으로 논란이 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국회의원 릴레이 시위를 지난 2월 5일부터 대법원 앞에서 이어가고 있다.
류성걸 의원은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인 대법원장이 거짓말을 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듣고 분노했다.”며, “국민들은 거짓말쟁이 대법원장을 원하지 않으며,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며, 소속 국회의원 1인 릴레이 시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