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각종 세금에 대한 긍금증 ‘마을세무사’에게 물어보세요
경북 안동시는 20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세무 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세무사회 협업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세금 고민이 있는 영세사업자와 전통시장 상인 등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세무민원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이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고, 추가 상담 필요시 마을세무사와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세무 상담은 시청 홈페이지 ‘마을세무사 배너’(또는 민원안내 - 지방세안내-마을세무사)를 접속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후 상담을 신청하면 세무상담을 할 수 있다.
시는 마을세무사제도 시행에 따라 반상회보(까치소식)와 전광판,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마을세무사 7명에 대한 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