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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전문의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내 중증ㆍ응급 심뇌혈관 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문경제일병원 등 총 6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2명, 신경과 전문의 3명,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총 11명의 전문의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경북 중서부권 지역(구미, 김천, 칠곡, 상주, 문경, 성주, 고령 외)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의료 사각지대)의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책임 전문의 신경외과 여동규 교수, 신경과 신대섭 교수를 중심으로 여러 참여기관들과 뇌졸중, 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골든아워 내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경대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질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중증 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응급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필수진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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