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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착한 소비 운동’ 대대적으로 전개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선구매 참여 및 재방문 장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은행, 공군군수사령부,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골목 식당가,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선구매 참여 및 재방문을 장려하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매월 25일을 착한 소비자의 날로, 해당일이 포함된 주간을 착한 소비주간으로 지정하여 추진했던 착한 소비 운동을 올해는 특정일·특정주간이 아닌 연중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취지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대구시와 참여기관들은 다양한 착한 소비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동시에 각 기관 소속 직원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위기 극복을 돕는 해당 운동의 본격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착한 소비 운동이 공공 주도로만 이뤄진다는 한계점을 보완키 위한 일반시민 주도의 소비 진작 캠페인 #Good소비Good대구도 함께 진행된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지난 21일 선포된 2021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한 위대한 시민들을 기념하며, 그 시민들의 정신과 의지가 착한 소비 운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함과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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