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19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 2.0시대’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도입 등 제도 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지방자치 실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2.0시대를 기대하는 의미에서 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고 주민이 행복한 명품남구의 진정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메시지를 담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대구 동구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전북 진안군수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