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각 읍·면별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76.7억원을 투입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56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재건되는 경제적인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예산 편성액(2021년도 본예산 기준)을 전년대비 52%를 증액하였고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비법정 소규모시설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건의된 각 마을별 숙원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사업추진 시 필요한 기부채납, 지적측량 등 행정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영양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1~2월 중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 발주를 시행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