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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2021년 자활근로사업’ 추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올해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탈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달성군은 자립·자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성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시장진입형(빨래장이, 달인의 찜닭 등 3개), 사회서비스형(고고부업, 대박농장, 클린세차, 분식정류장 등 12개), 인턴·도우미형 사업단(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자활사례관리)의 17개 사업단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2개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창업을 통한 자활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바리스타, 운전, 조리사, 양재 등 자격증(기능)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학원 등록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여,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110명 중 58명이 탈수급 및 취업에 성공하는 등 탈수급률 53%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대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인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사업’으로 운영 중인 빨래장이 화원 본점, 빨래장이 현풍점, 빨래장이 서재점 3곳에 이어, 소셜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는 등 신규 가맹점 1개를 추가 확장할 계획에 있다.

 

특히,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사업(빨래장이)은 세탁사업의 체인화를 시도한 모델화로 경기, 울산, 경주, 김해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달성군에 다녀가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활사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운영 수준을 높이며 수급자 자활촉진을 달성하겠다.”라며 “학업, 양육 등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거나 빈곤을 근로로 이겨내려는 의지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근로능력과 시간선택제를 고려한 맞춤형 사업단 지원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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