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구경북행정통합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를 12월 19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2월 1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공론화위원회의 전체 사업계획에 대한 로드맵과 시·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에 대한 세부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도민 열린 토론회는 대구경북 31개 시군구에서 모집된 시·도민 정규참가자 360명과 그 외 관심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으로서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 시청 및 전화질문 등으로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비정규참가자들이 (1차)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미래상, (2차) 행정통합 기본계획과 쟁점, (3차)극복하기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1차 토론회는 12월 19일, 2차 토론회는 내년 1월 9일, 3차 토론회는 내년 1월 30일 EXCO 3층 그랜드볼룸B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공론회위원회에서는 1·2·3차에 걸쳐 열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안)’을 만들고, 내년 2월 중순에 시·도민이 직접 참가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 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고, 2월 말까지 대구·경북 시·도지사에게 그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