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군에서는 고위험시설ㆍ집단을 보호하고자 노인·정신(시설ㆍ병원)·주간보호시설 등 28개소 672명의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격상된 1.5단계 조치에 따라 종교시설은 관련 행사시 참석인원이 좌석수 30% 이내로 제한하고 집회ㆍ시위ㆍ축제, 대규모 콘서트(대중음악콘서트), 학술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참가 인원이 제한되는 등 방역이 강화되는 만큼 군에서도 중점관리시설 9종, 일반관리시설 14종, 대중교통, 종교시설 등에 대해 방역관리 현장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위반에 대해서는 단속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중점관리시설을 비롯한 모든 업소에서 책임감을 갖고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군민들께서도 외출과 모임 자제 등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