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2월 2일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군위농협 과채류공선회(회장 홍성표)는 본격적인 토마토 출하에 앞서 지난 11월 토마토 시장 공략을 위한 정보교류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년도 토마토 시세는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이어져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산지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군위군 공동마케팅조직인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수요시장 특성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시장에 맞춘 출하를 통해 가격하락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조공과 함께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시장 수요가 소분, 소포장으로 바뀌어가는 만큼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을 하여 소비자에게 호소력 있는 명품을 개발하여 군위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려 농가소득에 기여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