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공중보건의사 역량강화를 위해 11월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21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 대상자는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돼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군 복무를 대신해서 3년간 의무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다.
이날 교육에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공중보건의사 신분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인 출퇴근시간 준수, 근무시간 무단이석 금지, 방문객 및 환자 친절응대 등 현안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신두철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환자진료에 노력해 준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동절기 코로나-19 3차 유행 대비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적극 임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