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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치매 걱정없는 우리마을 만들어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11월27일 쌍림면 산주리 마을 회관에서 2020년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경북형 치매안심마을이다. 2017년 운수면 유리를 시작으로 성산면 기족리, 개진면 옥산리 등 3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쌍림면 산주리를 신규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조기검진을 시작으로 마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벽화 그리기, 치매예방 안내판 및 그림자조명(로고젝터) 설치, 비대면 치매예방 꾸러미를 전달하는 홈스쿨링, 찾아가는 가가호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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