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월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 개정안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석호진 민간위원장의 주재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에서 사전 검토된 조례개정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조례개정안에는 법률이 의무로 정하고 있는 대표·실무·읍면동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관련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지역주민의 욕구와 환경, 인구, 경제, 복지환경 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31개 사업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규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협의체가 지역에서 민관협력의 굳건한 구심점이 돼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행복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길” 당부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2005년도 설립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협의체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