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7일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52회 경상북도4-H 온라인 경진대회에 상주시4-H회와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 외 4종목의 참여하고, 그 중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으며, 채널에 경진영상을 게재하여 영상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 수에 따라 평가 점수를 배점했다.
지역발전 학생 아이디어 경진에는 함창고등학교 이유나 외 2명이 참여했으며, 감잎 발효가루를 이용한 먹거리를 주제로 버려지는 감잎을 활용하여 감잎의 항산화 효과를 연구하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시켜 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다소 생소한 면이 있었으나,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경진대회였다. 디지털 공간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