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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손길 이어져

대구은행 성주지점 사랑의 연탄·항산화 게르마늄 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동절기 성주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11월 25일 DGB 대구은행 성주지점(이계수 지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600장(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대구은행은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및 성금 지원, 복지시설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 및 후원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계수 지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으로 더욱 힘들어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구은행 성주지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월 26일에는 성주참외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인 ‘항산화 게르마늄 연합회’ 참외작목반이 성주군청을 방문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항산화 게르마늄 연합회’는 2001년도 개설돼 20년째 유지되고 있으며 회원 110여명, 재배규모는 132ha(2,000여동)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참외재배기술과 노하우 공유로 성주참외산업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올 9월 이희동 前회장을 이어 백장열 회장, 송영대 부회장 등 신임회장단을 구성했다.

 

백장열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 되고 고통 받고 있는 불우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금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하고 이 성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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