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1월 27일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민수)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6일 군위읍 내 저소득 가구 15세대에 김장, 라면, 고기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봉사대원들은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군위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양념 버무리기까지 직접 하나하나 손수 장만하여 소외계층 이웃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말벗이 되어주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에 반찬배달봉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월 1회 청소봉사, 월 1회 경로당 손마사지 등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 전개하고 있지만, 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봉사는 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