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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시 서부2동,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

서부2동,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도심 속에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심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동장 전미경)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노후된 아파트 옹벽 미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삭막한 도심 속을 희망이 가득찬 공간으로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중 서부2동의 특성화 사업으로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선정하여 통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 등 각종 회의에 공개적으로 신청․접수 홍보를 실시하여 경남신성아파트 외부 옹벽 미화사업을 최종 결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와 통장 등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과 협의하고 희망일자리 참여자들과 오롯이 머리를 맞대어 협업하여 추진 중으로, 코로나 시대에 제한된 여건으로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곳 3가지 선호지역인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 봄꽃이 피어있는 들판, 벌․나비가 날아다니는 꽃길”로 정하고 경관개선을 실시하여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마치 여행을 떠나 온 것 같은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에 회원 건강점검 및 환경정비 보조인력을 파견하여 노령자 분들이 안심하시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공원, 지하철역 입구,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을 매일 철저히 소독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사업배치로 도심 속에 날리는 낙엽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 등을 중장년층의 인력 3개조가 투입되어 깔끔한 시가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청년층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발열체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위기가구 생계지원 접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 등 주민 친화적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사 로비에 설치한 “지방세 납부 홍보관”운영에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명품 서부2동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미경 서부2동장은 “코로나 블루로 실의에 빠지고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시점에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취지로 시행되는 희망일자리사업을 적극 활용한 경관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 세대가 공감하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살뜰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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