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예방을 위해 11월 25일 오전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버스승강장, 마을 회관, 마을 진입로 등 다중 공동 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10개리 전(全)마을에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 등은 12월 3일 치러질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안전한 고사장 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고자 제13차 일제 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선제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재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이다. 청도군에는 추가적인 확산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210개마을 일제 방역을 실시해준 새마을 지도자와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3 수험생과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에서도 더욱 세심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