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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 방역의 날. ‘마스크 쓰GO 운동’ 캠페인 펼쳐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매월 넷째 수요일 ‘대구 방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펼쳤다.

 

11월 25일 오후 2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동성로, 지하철 중앙로역 등의 주변 음식점, 상가를 중심으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공동대표 김중진),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대표 김순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11월 24일부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전국에서 직장, 학교, 가족,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도 아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자릿 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편,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잘 지켜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도 중심으로 지도 점검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점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등의 불가피한 경우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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