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행복봉사회(회장 이석원)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 21일 용상동에서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안동행복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300장(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일렬로 서서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원 안동행복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다.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모인 연탄 나눔 봉사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팔 용상동장은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동절기를 맞아 많은 분들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행복봉사회는 매월 문화재 등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수, 빵 등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