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월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상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25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농수산식품 분야에서 7천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일본, 캐나다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실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 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올해년도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출 장려 정책과 샤인머스켓, 전통식혜, 떡볶이 등 신규 수출품목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촉진 활동을 추진한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위축된 세계 수출시장이지만 앞으로도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