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명옥)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월 20일, 26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회에서는 이번 김장 시작 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회원들 모두 발열체크,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회원들이 마련한 400여 포기의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명옥 여성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김장 김치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늘 앞장서시는 김명옥 회장이하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시기에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설·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사랑의 장학금 전달”등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