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상주 시민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0년 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체육회(회장 김성환) 주최, 각 종목별단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체육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상주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즌 지난 6월 축구 등 일부 종목은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됐던 8개 종목(클라이밍, 골프, 탁구, 배드민턴, 바둑, 농구, 볼링, 야구)에 체육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개회식은 생략하고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경기장 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시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안타깝다. 이번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동호인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