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사업대상자 15명 및 영농지원단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0일 오전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대상자의 의무 이행사항 수행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후, 고령군 내 4-H회원 및 선도농업인들로 구성된 영농지원단과 함께 청년창업농의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은 이 자리에서 농업, 농촌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자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이므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원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기원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관련된 지원을 통해 청년농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