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시에도 11월 19일 이후부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김천시에서는 자가격리팀, 역학조사팀, 방역소독반을 편성하여 역학조사팀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으로 출장하여 CCTV, 방문자 카드사용내역 등을 확인하여 접촉자를 파악하고, 자가격리팀은 접촉자를 분류하여 타 지역 이관 등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역소독반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대학교 교내 및 주변을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집중소독을 했으며, 확진자 거주지 및 방문업소 또한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대학교에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타 지역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국 보건소로 공문을 발송하여 해당 거주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더 이상의 확진자 발생예방과 확신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