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점곡면 명예면장인 박봉기 효진냉동 대표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11월 17일 장학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박봉기 명예면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2011년 500만원, 2019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박봉기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억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보유한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ㆍ교육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2020년에도 500여명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의성군 봉양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대장 황순복)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삼산3리 경로당을 방문 동네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염색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양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의성군 여성의용소방대의 중심대로서 소방교육, 안전교육, 질병예방교육 등의 이해개선교육과 염색봉사, 반찬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염색서비스 제공받은 이 모 어르신은 “우리 마을은 봉양면에서도 오지에 속해 염색 한 번 하려면 부담이 많이 된다. 이렇게 여성의용소방대에서 찾아와서 염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순복 봉양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소방대가 지역 내에서 소방 관련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서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