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와 새마을문고중앙회의성군지부(회장 김원한)가 군민들이 책 읽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의성군청 마당에서 알뜰도서교환 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2020년 신간 도서 200권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 1,000권을 비치했다. 군민이 가정에서 보관중인 헌책 2권을 가지고 오면 신간도서 1권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범국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인 ‘한 도시 한 책읽기’사업의 선정도서인 △아동-‘모두 깜언’ △중년-‘언어의 온도’△노년-‘백년을 살아보니’ 등 3단계로 나눠 책을 교환하는 사람에 한 해 무료로 배부한다.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새마을알뜰도서교환시장을 통해 독서로 지친마음을 치유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기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수준 향상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