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청(군수 이승율) 전 직원들이 책 읽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청도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도도서관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과소, 읍면 직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1도서 1기증 운동’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청도군에 따르면 관과소, 읍면 직원들은 사전에 청도도서관과 기증도서 목록에 대한 사전협의를 통해 필요한 도서 전집 35질 332권과 단권 43권 등 총 5백 20만원 상당을 기증할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9월,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신축 청도도서관의 좋은 시설에 우리 군민과 공무원의 정성이 담긴 도서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고 있다. 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 전 군민이 마음의 양식인 독서로 삶의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