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도천, 다로천의 우천 시 발생한 부유물 및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을 15일간에 거쳐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11월 16일 마무리했다.
화양읍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기간 떡버들에서부터 유등교까지, 청도천과 진라에서 삼신까지의 다로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를 했다.
청도천의 경우 하천 중간에 형성된 섬형태의 습지에 태풍에 떠내려온 비닐, 생활폐기물이 방치돼 있었으며 이를 수거하는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호송 화양읍장은 “대대적인 집중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도와 준 인명구조대에 감사함을 전하다.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다시 찾고 싶은 청도,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