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4일 오후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재)정수장학회,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여 수상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690점), 서예․문인화(425점), 사진(1,313점) 3개 부문에서 총 2,4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25점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미술 부문에 윤호선 작가(숨은길 찾기),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임재권 작가(퇴계선생시구), 사진 부문에는 여명수 작가(여름탈출)가 수상했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과 입선 이상 작품 800여점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은 한국정수문화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개최를 축하하면서, “그동안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수대전이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발굴,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는 문화예술대전으로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