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호분)는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에서 청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는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 봉사는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분회의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화장실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등 평소 신경 쓰기 힘든 부분을 더욱 집중해 진행됐다.
청소 후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맛있는 제철과일, 떡 등 간식까지 직접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후 청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황호분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었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채워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