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저감과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2021년 가로수 조성사업비 14억원(국비 7억원, 지방비 7억원)을 확보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는 군은 지난해 도시림 조성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국도변 아스팔트의 열기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등 쾌적하면서도 청도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가로환경 조성 예산확보에 전력투구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21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차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공간 확충으로 군민 생활 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