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의성군(군수 김주수) 지역민들과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11월 10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지부장 김주상)가 코로나19 극복과 동절기를 맞이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치(10kg)’ 330박스(21,450천원 상당)를 기부했다.
‘사랑의 김치’는 NH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을,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는 상생의 농산물 소비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김치(10kg) 330박스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소외계층 등 33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 김주상 지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작은 선물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각종 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의성지부(지부장 이상도)는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동절기를 맞아 돼지고기 375kg(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한돈협회 의성지부는 매년 의성군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 375kg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 166가구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의성지부 이상도 지부장은 “올해 동절기에 대비하여 돼지고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안동지점(지점장 오부근)에서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동절기를 맞아 쌀 10kg 55포(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오비맥주 안동지점은 매년 다가올 겨울을 맞아 경북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나눔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기부된 쌀 55포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외계층 등 5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안동지점 오부근 지점장은 “추워지는 겨울철, 이번 기부를 통해 의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와 대한한돈협회 의성군 지부, 오비맥주 안동지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마음 그대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