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11일 전국 최고 품질의 김천 샤인머스켓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주간에 걸쳐 개최한‘김천 샤인머스켓 특별판매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천 샤인머스켓 특유의 달콤한 맛과 은은한 망고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및 정부종합청사,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자매도시, 향우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시는 샤인머스켓(2kg) 11,600여 박스, 3억5천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리면서 김천 샤인머스켓의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판매 행사가 아닌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전주문에 의한 현장전달, 온라인 주문을 통한 택배판매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는 평가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자매도시, 향우회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산농가는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겐 고품질의 신선한 샤인머스켓을 공급함으로써 맛과 향이 전국 최고인 샤인머스켓 고장, 소비자가 다시 찾는 김천 샤인머스켓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됐다. 김천 포도 품질향상에 다각적인 정책을 도입해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7월에‘김천자두 특별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0월에는 예능프로그램인‘KBS2 랜선장터 보는날이 장날’을 방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한‘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를 미디어 축제와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새로운 방식을 접목한 빛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