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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 아닙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11월 10일 오후 산동면 백현2리 마을회관에서 시의원, 산동면, 경운대학교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동면 백현2리를 신규마을로 선정해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사업 경과를 되돌아보고 주민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실시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보듬마을의 역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의 소통과 참여로 치매 조기검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건강꾸러미 배부, 치매 홍보게시판 설치, 경로당 인지강화도구 비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경로당 환경개선 공사와 로고젝터(경관조명) 설치는 주민의 안전과 치매 지원적 환경 조성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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