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통으로 지역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 성주군 수륜면 소재 가야호텔에서 성주군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사촌 복지센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민관협력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그 간의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2019년 도 공모사업인 이웃사촌복지센터의 활동 동영상 상영 후, 부산시 영도구 봉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매니저인 홍재봉씨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공동체와 복지실현’ 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 가야산 산책로와 둘레길을 탐방하며 구간 별로 스탬프 날인 및 보물찾기 행사 등 ‘단풍따라 힐링 이벤트’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노선 성주군 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성주군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